[취임 100일·변제용 거제시장] 시민과 소통, 거제경제 살리기 기대감 높여
[취임 100일·변제용 거제시장] 시민과 소통, 거제경제 살리기 기대감 높여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0.1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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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날부터 100일까지 시민과 소통… 거제 경제 부활에 힘써
"시민이 평화로운 삶 누릴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변관용 시장이 지난 7월 5일 열린 'Hope Meeting'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변관용 시장이 지난 7월 5일 열린 'Hope Meeting'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이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변광용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취임 100일까지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거제경제 살리기에 올인, 거제경제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임기 시작 첫날인 7월 1일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재난 대비를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변 시장이 내건 시정 비전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였다. 시민 삶의 평화는 결국 거제시의 평화로 이어져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뜻이다.

취임 후 가장 먼저 환경미화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시민과 소통에 나선 것도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이루기 위해 시민들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변 시장의 소통은 계속 됐다. 거제대학 학생, 도로보수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사, 그리고 19개 면·동을 돌며 시민과 만난 뒤 1000여 공무원과도 소통했다. 이 같은 소통과정을 통해 변 시장은 거제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시정 과제로 정했다.

변광용 시장은 "일자리, 조선경제 회복, 천만관광도시로 거제가 나아가기 위해선 거제시와 4대 위원회,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이루기 위한 거제시의 노력에 시민들의 협력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거제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힌 변 시장은 "26만 거제시민들의 힘을 믿고 묵묵하게 거제시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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