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조근제 함안군수] '관광활성화·일자리 창출' 위대한 함안 초석
[취임 100일·조근제 함안군수] '관광활성화·일자리 창출' 위대한 함안 초석
  • 강양지 기자
  • 승인 2018.10.1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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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역사와 관광명소 연계 관광 토대 마련 분주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 만들기" 비젼 마련
조근제 군수
조근제 군수

[가야·양산일보=강양지 기자] 조근제 군수는 100일 동안의 성과로 "누가 무엇을 이야기하든지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함안의 미래모습을 찾으려 하고 있다."며 소통의 중요성 강조했다.

그동안 미뤄졌던 정책을 결정하는 데도 노력했는데, 이태준 애국지사 기념공원건과 공약사항인 군북~가야간 국도 79호선, 악취해결을 위한 축산농가 간담회등을 진행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위대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서 "가야사 복원이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함안 미래 100년의 자산인 웅대하고 찬란했던 아라가야 역사를 복원 정비해서 관광함안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다발성 축사 악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축산농가 간담회를 주재했고 읍면별 순회교육과 단속도 실시하면서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대표 관광지인 입곡군립공원에 무빙보트 15대를 띄워 체험 힐링 관광의 서막이 올랐고 농산물판매장과 휴게음식점도 개점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놓았다.

함안의 5개 산업단지가 항공부품소재 육성 경남국가혁신클러스터에 포함되었고 2018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1961억원, 400여명 신규고용 투자유치 협약을 끌어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의 발판을 놓았다.  또 올해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 선도지역 및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일자리 선도 자치단체로서 일자리 알선과 청년 및 노년 일자리 발굴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입곡군립공원 무빙보트 등으로 함안이 최근 핫(hot)한 곳으로 변모하고 있는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 운영, 진입로 정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서 불편을 덜고 내년부터 관광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관광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항공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할 경남국가혁신클러스터에 함안도 포함되었는데 KAI의 미군훈련기 수주 불발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함안군은 기업체 스마트 공장 보급, 청년일자리 만들기, 투자협약 확대, 사회적기업 육성, 노인일자리 확대 등 일자리 알선과 고용에 행정력을 집중해서 경제를 살릴 계획이다.
함안 인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극복 방안으로 "저출산 저성장 시대, 인구소멸지역에 대비 복지시스템을 강화하고 육아와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구상하며 청년 정착에도 힘쓰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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