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문준희 합천군수] 희망찬 '새 합천' 위해 군민속으로 다가가다
[취임 100일·문준희 합천군수] 희망찬 '새 합천' 위해 군민속으로 다가가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8.10.1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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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과 간담회 개최… 군민과 한끼식사로 소통행보
청정에너지융·복합 발전단지 유치 등 역점사업 설명
문준희 군수
문준희 군수

[가야·양산일보=이정윤 기자] 문준희 합천군수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언론인과 간담회, 종합사회복지회관 지하 1층 경로식당에서 군민과의 한 끼 식사에 이어 3층 대강당에서 350여명 대상 군민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문 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도전을 두려워해서는 합천의 미래가 없다."를 강조하며 "합천이 직면하고 있는 황강직강공사, 국제복합도시유치,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조성 등 당장은 어려워 보이는 과제들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성공적로 추진하여 합천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 내어 미래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현재의 군민 모두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만들기 위해 "미래합천 전략적사업 추진, 교통인프라 구축, 부자농업인 행복한 농촌만들기,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삶 의질 향상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 등으로 전 군민이 골고루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민선7기 군정 슬로건을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으로 군정방침을 ▲소통하는 공감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시찾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로 정하고 군민과 손잡고 행복 군민, 희망 합천의 시대로 풍요로운 합천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황강직강공사'는 국가하천 황강의 직선화를 추진하는 대형공사로 합천대교에서 영전교를 잇는 길이 8.7km 기존 반원형태 구간을 4.4km구간으로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전담부서인 황강개발 T/F팀을 만들어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6억원을 확보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지난 100일간 재난상황실에서의 취임선서, 17개읍면 방문 여론청취, 8개분야 80개 공약사업 실천보고회, 제8대 합천군의회에서 군정비전 제시, 폭염대비긴급대책회의, 합천예술제·바캉스축제·항공레저축제·고스트파크축제·대야문화제 성공적 개최, 건마늘경매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70억예산 확보,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성공 개최, 제1회 KBSn배 U-17한국고등학교연맹전 유치결정, 민선7기 첫추경 441억 증액된 5837억원 편성, 다둥이 초청 한마음대회, 추석맞이 복지시설 위문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를 쉼 없이 추진했다.
합천청정에너지융·복합발전단지 조성도 역점사업 중 하나다. 합천군 삼가면 일원 330만㎡(100만평) 규모에 총 천연가스 500MW, 태양광 200MW, 수소연료전지 80MW 등 총 800MW급 생산단지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합천군, 경상남도, 한국남부발전(주) 사업비 1조 5천억원 투자MOU를 체결하여 범군민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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