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건강한 습지, 행복한 미래' 민·관·산·학 협력
오는 21일, 두바이 총회 참가해 따오기 복원 성과 홍보
오는 21일, 두바이 총회 참가해 따오기 복원 성과 홍보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경상남도는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10주년을 기념해 9일부터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습지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과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8년 10월 창원에서 개최된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경남 개최 10주년과 환경적으로 도약한 2008년을 기념함으로써 환경보전의 공감대 형성과 습지생태계 보전가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습지센터,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교육청(우포생태교육원), 람사르환경재단, 시·군, 학계 및 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람사르회 1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가 행사를 추진해왔다.
아울러, 경남도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가해 지난 10년간의 습지보전 및 따오기 복원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며, 28일에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김해 화포천 습지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김해 한림체육공원과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2018 김해 화포천 습지 아우름길 걷기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11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람사르환경재단이 우포늪에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주요 철새도래지 등재 10주년(우포늪, 주남저수지) 기념을 위한'경남 버드 페스티벌 in 우포'를, 11월 10일에는 람사르습지 등록 20주년을 기념하는'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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