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오딧세이' 단독공연 열린다
'밀양강 오딧세이' 단독공연 열린다
  • 강야지 기자
  • 승인 2018.10.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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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변 야외공연장서 펼쳐져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이틀간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저녁 7시에 신개념 복합예술 장르인 '2018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이 펼쳐진다.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저녁 7시에 신개념 복합예술 장르인 '2018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이 펼쳐진다.

[가야·양산일보=강양지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저녁 7시에 신개념 복합예술 장르인 '2018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18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단독공연은 지난 4월 밀양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주)KNN이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열단 김원봉 장군역의 뮤지컬 스타 양준모, 밀양 어머니 역의 국민 연극배우 손숙, 양희경 그리고 명창 박윤초 등 한국공연계를 이끄는 정상급 배우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천년의 깊은 잠에서 깨어난 만어의 꿈, 밀양을 노래하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밀양인의 삶과 애환, 슬픔, 희망을 담아 아랑전설, 김원봉 장군 그리고 만어사의 전설 등의 내용으로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2018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는 경상남도의 재정지원을 받아 한 단계 더 발전된 공연작품으로 제작되어 독창적인 야외공연으로 발전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시험단계로 국내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키고 있는  2018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을 국내 유일의 실경멀티미디어 작품으로 손색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밀양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면서 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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