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과학기술대학(총장 장호익)은 지난 2일 ‘2017학년도 제26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장복만 이사장과 장호익 총장 등 내빈과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를 받는 695명을 포함해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간호학과 30명과 전공심화과정의 기계공학과 16명, 사회복지학과 14명, 유아교육학과 19명, 간호학과 19명 등 총 793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로써 동원과학기술대학은 1991년 개교이후 총 31,243명의 전문학사 및 학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에 앞서서는 △동원상: 박병현 (보건행정과) △봉사상: 고영빈 (자동차과) 외 20명 △학과수석: 최은지 (간호학과) 외 20명 △공로상: 손명화 (보건행정과) 외 29명 △특별상: 최한솔 (호텔관광경영과) 외 13명 △국가자격취득우수상: 한지수 (보건행정과) 외 37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호익 총장은 “한번 사는 인생인 만큼 여러분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꼭 찾아내어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복만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졸업이 여러분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을 잘 명심하길 바란다. 어느 곳에 가더라도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라”면서 “지금부터 그 어디서나 그 어떠한 일들도 남보다 더 열심히 하는 자세와 각오로 임하길 바란다. 그 각오가 앞으로 학생 여러분의 삶의 승패를 가르는 중차대한 일이니 조금이라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