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 산업역군 한 자리 모여

[가야 ·양산일보= 정창운 선임기자] 제27회 김해지역 근로자 가족 체육대회가 20일 김해시 한림면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김해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천여명의 지역 산업역군과 가족이 모여 축구·배구·족구·피구·800m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며 친목을 다졌다.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품이, 각 종목 1·2·3위에 입상한 팀에게는 각각 우승컵과 상금, 상품이 주어졌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의 기둥인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는 한편 노사간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져 지역경제가 보다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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