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파크빅밴드와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
재즈파크빅밴드와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8.10.24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7시 30분 마산 3.15아트센터서 콘서트 열려
호란·바비킴 등 뮤지션, 재즈파크 무대 빛낼 예정

 

재즈파크빅밴드
재즈파크빅밴드

[가야 ·양산일보= 김용훈 기자]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7시 30분 3.15 아트센터에서 '재즈파크빅밴드와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다양한 매력의 디바 클래지콰이의 호란, 영원을 울리는 소울의 대부 바비킴, 매혹적인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재즈파크가 무대를 빛내며 'The Chicken'을 시작으로 14곡을 선보인다.

재즈파크는 민간기업 CMG가 세대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 나눔 활동과 한국의 재즈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시작한 공연이다. 정식 재즈 무대를 만들기 어려웠던 국내 뮤지션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즈를 접하기 어려웠던 대중들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문화를 통한 사회일치 운동을 해왔다.

그동안 신관웅, 류복성, 이정식, 박성연, 임희숙, 김준, 전제덕, 말로, 웅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부분의 재즈 뮤지션들 외에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해외의 재즈 뮤지션들도 한국에서 꼭 서보고 싶어하는 무대가 되었고, 신효범, 박선주, 강타, 태연 등 유명 대중가수들도 협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무대를 같이 만들어 왔다.

재즈파크는 "공연 200회를 맞이하여 그동안 서울에서만 진행해 온 재즈파크를 상대적 문화 소외 지역인 지방에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표적인 코리아 컬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3.15아트센터에서 출발하여 전국으로 퍼트려 나가려고 한다."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재즈파크빅밴드의 공연 지역을 넓힐 것을 예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