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2교·재생사업 본격
추진 위해 국비 25억 지원
추진 위해 국비 25억 지원
[가야 ·양산일보= 신정윤 기자] 윤영석 의원은 내년도 양산2교 및 산단 내의 토지이용개편, 도로개설, 공원 및 주차장 정비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25억원 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에 양산일반산업단지가 전국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되었고, 이후 2년간 22억원을 투입해 재생시행계획수립 용역을 수행했다.
양산일반산단은 1982년도 준공되어 현재까지 양산시의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고, 앞으로도 양산경제를 이끌어 나갈 선도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이다.
그러나 양산시의 인구증가로 인한 교통 인프라 부족과 산업단지내의 미흡한 공동 이용시설, 편의시설 등으로 주변 녹산, 김해, 일광 등 새로운 산업단지로 이주를 고려하는 기업이 늘어났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일반산업단지는 빠른 시일 내에 재생화 사업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미래 4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원활한 예산 및 행정지원으로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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