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사람‧현장 중심 조직개편 추진
허성무 창원시장, 사람‧현장 중심 조직개편 추진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8.10.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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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칭 변경‧공무원 85명 증원, "시정 변화 노력"

허성무 창원시장(가야일보 자료사진)
허성무 창원시장(가야일보 자료사진)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행정조직 개편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는 현장중심의 행정력 강화를 위한 인력을 반영을 위한 조정으로, 사람 중심의 새로운 시장 변화의 노력으로 보인다.

앞서 서민경제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최근 행보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핵심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먼저 기존 행정국을 자치행정국으로, 경제국을 경제일자리국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관광문화국은 문화관광국으로 이름을 바꿨다.

예산담당관은 예산법무담당관, 교육법무담당관은 평생교육담당관, 행정과는 자치행정과, 경제기업사랑과는 경제살리기과, 미래산업과는 신산업추진단, 공원개발과는 시민공원과, 여성청소년보육과는 여성가족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시민소통담당관, 보육청소년과, 신교통추진단이 신설되며, 세계사격대회준비단은 체육진흥과로, 관광마케팅정책과는 관광과로 편입된다.

주남저수지사업소를 새로 만들어 주남저수지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역할을 맡기고, 창원소방본부에 대응예방과, 대응구조과가 신설된다. 기존 예방대응과는 안전예방과로 명칭을 바꾸며, 서울사업소는 서울사무소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와 같은 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시 공무원 숫자도 전체 85명이 늘어나는데 본청과 5개 구청에 77명, 창원소방본부에 7명, 의회사무처에 1명이 증원될 예정이다.

행정조직 개편안은 내달 1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있을 창원시의회 정례회에 상정되며 개편안이 의회에서 가결되면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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