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령군민문화회관서 열려
몸짓과 표정으로 예술세계 표현
몸짓과 표정으로 예술세계 표현

[가야·양산일보= 이연동 선임기자] '군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의 공간'인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는 오늘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최고의 마임 아티스트 유진규」 공연이 펼쳐진다.
마임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여러 가지 몸짓과 표정만으로 자신과 예술세계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방식의 연기를 말한다.
마임은 몸짓으로 말을 하는 가장 원초적인 예술로서, 가장 보편적인 예술의 형태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가장 난해한 예술로 손꼽히기도 한다.
40년간 마임 한 길만을 걸어온 유진규의 직함은 단 두 가지다. 마임아티스트, 그리고 춘천마임축제 예술 감독. 그는 한국 마임 페스티벌을 수백 명의 마임 아티스트와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 3대 공연으로 키워냈으며, 아시아 최대의 마임 축제로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전화 혹은 사무실 방문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2,000원이다. 기타사항은 ☎055-570-4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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