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협력특위, 출범식 개최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출범식 개최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1.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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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18명·원외 11명 의원 위촉장 전달
"남북관계 발전 위해 중요한 역할 할 것"
동북아평화협력특위가 지난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동북아 평화체제 마련을 위해 출범식을 열었다.
동북아평화협력특위가 지난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동북아 평화체제 마련을 위해 출범식을 열었다.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동북아평화협력특위(송영길(인천 계양을) 위원장)가 지난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동북아 평화체제 마련을 위해 출범식을 열었다.

동북아평화특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뒷받침하고 북한을 연계한 동북아시아 국가간 새로운 다자협력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윤관석·전해철·강병원·김병욱·박정·윤준호 의원 등 원내 위원 18명과 허영 강원도당 위원장 등 원외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해찬 대표는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에 따라 납북은 이미 종전의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고, 북미 간의 관계가 사실상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체제로 넘어갈 수 있는 중요한 국면"이라며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에 특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향후 '평화가 곧 경제'인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그동안 대륙과 단절됐단 '경제적 혈관'을 동북아를 넘어 유라시아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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