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문화재단 '제7회 독서왕 시상식' 열어
협성문화재단 '제7회 독서왕 시상식' 열어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1.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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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협성타워서 시상
520개교 중 13개 학교 선정
협성문화재단은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부산시 동구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제7회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협성문화재단은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부산시 동구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제7회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은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부산시 동구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제7회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 최형욱 동구청장, 부산광역시 전영근 교육국장, 부산MBC 이희길 대표이사, 손종호 부산시립시민도서관장, 수상자와 가족, 심사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본상 수상자 37명과 입선 부분 수상자 300명을 선발했고, 공모에 참여한 520개교 중 13개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전체 대상은 "두 번째 달 블루문"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최다정 양(여·19·부산 남성여고)에게 돌아갔다. 이날 전체 대상에는 300만 원,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한 우수학교와 수상자들에게는 총 8,16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본 공모는 청소년 및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작년부터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개최했고 초?중?고등과 일반부 등 4개 분야에서 초?중?고등 2,491편, 일반부 1,950편 등 모두 4,441편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10%나 늘어난 것으로 협성독서왕 공모전이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을 넘어 전국 독서문화 진흥에 더욱 앞장서는 공모전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협성독서왕 공모전은 책을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독서환경 증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재)협성문화재단은 부산의 향토건설사인 (주)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2010년 사재 100억 원으로 설립하여 현재 현금 600억 원과 부동산 200억 원 등 총 8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사회복지사업, 교육개발 및 장학사업, 문화·예술진흥 사업 추진하고 있고, 특히 인재양성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심리교육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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