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바른미래당 예산정책협, 국비확보 최선
오거돈 부산시장-바른미래당 예산정책협, 국비확보 최선
  • 양삼운 선임기자
  • 승인 2018.11.12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 하태경 최고위원, 손학규 대표, 오신환 사무총장 등 참석
오거돈 부산시장(가야일보 자료사진)
오거돈 부산시장(가야일보 자료사진)

[가야일보ㆍ양산일보=양삼운 선임기자] 민주당 소속인 오거돈 부산시장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여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리는 예산정책협의회에는 해운대갑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인 하태경(재선) 최고위원은 물론 손학규 대표, 오신환 사무총장 등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부산시 현안해결과 국비확보의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청 26층 대회의실에서 바른미래당과 내년도 부산시 현안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시와 바른미래당과의 첫 만남의 자리로 권은희 최고위원, 김삼화 수석 대변인, 권은희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부산시 현안해결의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는 부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국비사업을 바른미래당 지도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2030 세계박람회 국가계획 확정,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낙동강 수계법 개정 ▲부마 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등 현재 부산의 핵심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 건의하는 한편, ▲경부선 철로 지하화 및 부전복합역 개발 ▲STEM 빌리지 조성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지원 등 10개의 국비 사업 반영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오거돈 시장은 “지난 9월 자유한국당 및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 지난주 부산시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바른미래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부산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부산발전을 위해서는 누구와도 만나고 협력한다는 민선7기 시정 운영 기조를 한결같이 유지해 부산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