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도 헌신적인 법무보호와 아름다운 결혼식
경남에서도 헌신적인 법무보호와 아름다운 결혼식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8.11.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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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법무보호전진대회ㆍ32회 합동결혼식...38명 표창, 올해 7쌍 등 195쌍 지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가 주최한 제18회 법무보호전진대회 및 제32회 합동결혼식에 참석한 참여단체 대표들과 신랑, 신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가 주최한 제18회 법무보호전진대회 및 제32회 합동결혼식에 참석한 참여단체 대표들과 신랑, 신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가야일보=김용훈 기자] 경남에서도 '법무보호'의 헌신적인 봉사와 아름다운 결혼식 지원이 매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6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백기영)에 따르면 지난 14일 창원인터내셔널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창원지방검찰청 이정회 검사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 경상남도 김지수 도의장, 창원시 정구창 제1부시장, 법사랑위원창원연합회 강대창 회장, 경남보호위원연합회 장경식 회장을 비롯한 법무유관기관장, 법사랑위원, 보호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법무보호전진대회 및 제32회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대상자의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합동결혼식을 열고 있으며, 경남지부는 1987년부터 합동결혼식을 매년 열어 올해 7쌍을 포함해 총 195쌍의 모범 보호대상자에게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1부 행사인 법무보호전진대회는 법무보호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은 자원봉사자 38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13명), 창원지방검찰청장 표창(10명), 공단이사장 표창(10명), 창원시장 표창(10명)을 수여했다. 2부 합동결혼식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이끌고자 노력하는 모범대상자 부부 7쌍이 합동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신용도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도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사회정착 및 재범방지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라며, 보호위원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재범방지를 통한 사회 안전과 국민행복 수호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회 검사장은 격려사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호위원들이 있기에 더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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