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영화와 만나다
오페라, 영화와 만나다
  • 권환흠 기자
  • 승인 2018.11.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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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영화 속 오페라 읽기』
오는 30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오페라와 영화의 만남, 예술여행 더하기

[양산일보=권환흠 기자] 오페라와 영상이 접목된 특별한 공연 ‘영화 속 오페라 읽기’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는다. 평소 접하기 힘든 순수예술장르인 오페라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상에 공연과 해설이 곁들여진다.

양산문화예술회관과 김해 문화의 전당이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31일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공연한 바 있다. 마에스트로 이효상이 지휘하는 김해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중심으로 정상급 소프라노 성정하, 김아름, 테너 이희돈, 바리톤 정승화, 문기훈 등 경남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더욱 수준 높고 풍성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스크린 속 음악 연주와 함께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치킨런의 ‘아베마리아’를 비롯해 스캔들의 ‘라보엠’, 아마데우스의 ‘피가로의 결혼’, 쥬만지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오페라곡들이 연주된다.

오페라와 영상의 접목 ‘예술여행 더하기 <영화 속 오페라 읽기>’는 선착순 무료이며, 공연시간은 1시간 30분이고, 8세(취학아동)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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