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양산일보=정레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손영길)에서는 지난 15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제공 주체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근로여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와 자긍심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수상자는 감사의 집 박규태(이사장 표창), 경남재가노인복지센터 이막례, 대동재가노인복지센터 권정희, 우원재가노인복지센터 김춘희, 천성재가노인복지센터 남순희(지역본부장 표창) 등 5명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란 고령이나 치매, 중풍, 파킨슨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이상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제공되는 신체 및 가사활동 지원서비스이다. 수급자로 인정받은 경우, 수급자의 가정이나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등에서 신체활동이나 인지활동, 가사활동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이 수급자들이 이용하는 기관들 중 우수기관 또는 우수종사자로 선정되어 표창한 것이다.
손영길 지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우리 사회에 ‘효’보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서비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수상자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는 정기적으로 우수종사자를 발굴하여 종사자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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