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청소년밥차 봉사 참여
허성무 창원시장, 청소년밥차 봉사 참여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8.11.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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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당선인 신분 이어 청소년밥차추진위원회와 배식 참여
허성무 시장 "시민 대하며 초심 잃지 않기위해 새롭게 각오 다져"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23일 마산회원구 합성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청소년밥차추진위원회 무료 배식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청소년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23일 마산회원구 합성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청소년밥차추진위원회 무료 배식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청소년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가야일보=김용훈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금요일 저녁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석했다. 허 시장은 23일 오후 6시부터 마산회원구 합성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청소년밥차추진위원회(대표 이은경)의 무료 배식에 자원봉사로 동참하였다. 지난 6월 시장당선자 신분으로 청소년 밥차 봉사활동을 한 후 두 번째 '동행'이다.
청소년 밥차는 합성동에서 매주 금요일 거리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끼니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청소년들과 학생들이 어묵을 받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으며, 허 시장은 따뜻한 어묵 국물 등을 나눠주고, 기념촬영까지 응해주며 거리에서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들도 따뜻한 먹거리로 쌀쌀한 날씨에 움추렸던 가슴을 펴는 모습이었다.
허 시장은 "국비 확보 등 바쁜 일정이지만 시민들을 직접 만날 때마다 힘이 난다"며 "시민들을 대할 때마다 '초심을 잃지 말아야지'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청소년과 관련해, 가정 밖과 거리 배회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상담, 주거, 학업,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쉼터를 설치하여 2020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 중심의 '창원형 소통 쉼터'로 내 집 같은 공간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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