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최선호 시의원이 동면 석금산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양산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그는 "공공도서관 건립은 OECD 평균 5만명당 1개관을 목표로 한다. 우리시는 아직 1개의 도서관이 부족하다"며 "동면은 3만5천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인구밀집지역임에도 문화교육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동면 주민들은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자가용으로 4km나 떨어진 물금 가촌 시립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마저 바로 가는 대중교통이 없다"고 했다.
그는 "동면 석금산 지역은 2020년 완공 예정의 사송신도시와 양주동 일대를 포함한 신도시 주민들의 도서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거점 도서관의 최적지다"고 했다. 그는 또 작은도서관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과 운영자 역량교육을 강화해야 하고 다문화, 장애인, 맞벌이 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이 향유할 프로그램 개발도 필요하다고 했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