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부 선정, 포상금 5백만원 받아
AI·구제역·브루셀라 발생 0건…전국 유일
AI·구제역·브루셀라 발생 0건…전국 유일
[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양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 AI·구제역 질병대응, 방역사업 추진,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양산시는 지난해 고병원성 AI가 산란계 밀집지역에서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차단방역을 통해 재확산을 막아내고 살처분은 최소화하여 농가 피해를 줄이는데 힘썼다.
또한 올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브루셀라 등 전국적으로 주요 가축전염병이 다발적으로 발생하였으나 양산시에서는 단 1건의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를 달성하였다.
현재도 양산시는 가축전염병 선제적 방역을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교육, 방역 결의대회, 가상방역훈련 등 농가 경각심 고취와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축산농가 예찰 및 방역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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