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회장, 문준희 군수에게 전달..."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지는 계기"

[가야일보=전재훈 선임기자] 합천지역 거창대성고 동문들이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7일 합천군에 따르면 재합천 거창 대성고 동문회(회장 강동우)는 지난 5일 합천군청(군수 문준희)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동문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강동우 회장 외에도 동문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강동우 회장은 “많은 동문회원들이 함께 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께 고맙다”며 “겨울철 우리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달 2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9 나눔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4)나 읍면사무소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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