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장관, UAE·인도 방문…원전·통상 등 협력 논의
백운규 산업장관, UAE·인도 방문…원전·통상 등 협력 논의
  • 천소영 기자
  • 승인 2018.02.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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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울산 울주군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울산 울주군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를 방문해 에너지·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23∼26일 UAE를 방문해 우리나라가 수주한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우리 근로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또 칼둔 칼리파 무바라크 아부다비행정청 장관과 만나 양국 원전 및 산업·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칼둔 장관은 UAE 왕세제의 최측근으로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전 사업의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ENEC) 이사회 의장이다.

백 장관은 칼둔 장관 외에 아부다비 에너지부 장관,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등 UAE 연방·아부다비 정부의 고위급 인사도 만났다.

이어 27일에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인도를 방문해 주요 경제부처 장관을 만나고 통산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인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선협상 가속화 등 양국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인도 전력 인프라 개선사업 공동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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