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가 한파를 녹였다
자원봉사자가 한파를 녹였다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1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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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양산시 원봉사자가 한마음대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산시 원봉사자가 한마음대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지난8일 토요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양산시의회, 양산교육지원청, 경남자원봉사협의회의 후원으로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3시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석두 사무처장의 사회로 자원봉사UCC 상영과 김욱진부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우수자원봉사자들의 시상식등과 함께 이성우 회장의 대회사와 김일권 양산시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서형수 국회의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지고 2부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축하공연과 자원봉사유공자와 각 단체에 표창했는데 양산시장상에 이진희(양산시자율방법연합회), 박경애(대한적십자봉사회), 공도연(인프타), 양산시새마을회, 부일봉사회가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양산참만남회, 경상남도지사상에 류은영(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박경숙(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식전행사로 첫무대로 국악예술단 "풍"이 상모돌리며 흥겨운 국악한마당이 시작을 알리고 우리가락 경기민요 비나리, 벽제국악예술단 선비들의 춤 한량무, 삼도사물놀이, 예그리나 김송희가수의 노래로 흥을 돋우웠다. 1부 본행사에서 제4차 해피메이커에서 함께한 해외봉사(필리핀 푸에프토 프린세사) UCC를 상영했는데 그 곳 마을회관 건립과 보수공사중 돋보였던 활동으로 1.선라이즈 빌리지의 다목적홀 건립공사 2.마할리카 어린이 돌봄센터 리모델링공사 3.루팡방아코 빌리지 상수관 설치공사 4.오지마을 주민대상 미용봉사 5.한방진료 6. 음식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 영상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이 날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한껏 웅크렸던 몸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기에 충분했고 힘들었을텐데도 봉사자들의 화면가득 행복한 표정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떠 올릴 수 있었다.

이성우 회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야말로 양산의 꽃이고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기쁘게 봉사해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이날 행사 폐회를 선언했으며 참석한 모두에게 텀블러 기념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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