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 12일부터 '청소년 양서 및 영양간식 지원사업' 실시

[양산일보=권환흠 기자]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청소년 양서 및 영양간식 지원사업인 'cheer up! friend'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맞물려 신체적·심리적으로 불안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지역주민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8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대상은 소주동 관내 기초수급대상자 중 중3과 고3 학생 19명에게 양서 한 권과 에너지바· 견과류 등 영양간식을 지원하였다.
지난 1월에도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초중고에 진학하는 저소득 학생 26명에게 의복 및 교복비를 지원하여 해당 세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양서 및 영양간식 전달을 위해 대상세대를 방문한 우현주 소주동장(공공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선상에 놓인 중3, 고3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한 영양간식과 양서가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선물이 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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