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부산·울산·경남·제주 전대 합동연설회 개최
한국당, 부산·울산·경남·제주 전대 합동연설회 개최
  • 양삼운 선임기자
  • 승인 2019.02.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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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선 조경태, 양산갑 윤영석 최고위원 '고향연설, 당선여부' 주목
윤영석 국회의원(자료사진)
윤영석 국회의원(자료사진)

[가야일보=양삼운 선임기자] 한국당 전당대회의 부울경, 제주 합동연설회가 21일 부산에서 열린다.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 합동연설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대에는 대표 출마를 고민하다가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부산 사하구을 지역구의 4선 조경태 의원과, 경남 양산갑 지역구의 재선 윤영석 경남도당위원장이 '고향'에서 어떤 연설로 표심을 얻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시당에 따르면 4개 시도당 위원장 인사말씀은 오후 1시 45분경 시작할 예정이며, 취재진을 위한 보도 비표는 컨벤션홀 1층 복도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연설회에는 당대표 후보 3명(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 기호순), 최고위원 후보 8명(김정희, 윤재옥, 윤영석, 김순례, 조대원, 김광림, 조경태, 정미경),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신보라, 김준교, 이근열, 박진호)이 참여해 당원들에게 정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당 전대는 오는 23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거인단 대상 모바일 투표가 진행되고,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군별로 마련된 투표소에서 종이투표(모바일 투표 미참가 선거인단 대상)가 진행된다.

전당대회 대의원은 오는 27일(수)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제1홀에서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전당대회에서는 후보별 선거인단 선거결과 70%, 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해 표를 산출하며, 당 대표 1인, 최고위원 4인(4위 득표자 이내에 여성 당선자가 없을 경우 4위 득표자 대신 여성 후보자중 최다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함), 청년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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