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람사르환경재단-교육청, 환경교육 활성화 협약
경남 람사르환경재단-교육청, 환경교육 활성화 협약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9.02.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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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대만 어린이 제비캠프, 초록기자단, 아시아 청소년 그린리더 콘퍼런스, 버드 페스티벌 운영
박종훈(오른쪽에서 4번째) 경남교육감과 이근선( " 5번째) 경남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가 25일 도교육청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비롯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가야일보=김용훈 기자] 경남의 학교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26일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이근선)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전날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국외 학교 환경 교육정보 제공 및 상호 교류 활성화 ▲습지 등에서의 자연체험활동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협력 ▲기업과 사회 공헌 협업을 통한 환경교육 사업의 활성화 ▲환경교육포럼 운영 ▲기타 환경교육 활동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으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의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는 람사르환경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초록기자단’, ‘아시아 청소년 그린리더 콘퍼런스’, ‘한국, 일본,대만 어린이 제비 캠프’, ‘경남 버드 페스티벌’을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키로 했다.

이근선 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는 “교육청과 협약 체결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람사르환경재단에서 운영하는 습지와 생태 관련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국제적인 환경리더로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며 “교육청과 협력하여 환경교육 분야를 선도하는 경남도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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