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 북항통합개발ㆍ경부선지하화 등 현안논의
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 북항통합개발ㆍ경부선지하화 등 현안논의
  • 양삼운 선임기자
  • 승인 2019.03.1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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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 이해찬 대표-오거돈 시장 참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13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선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왼쪽은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사진=양삼운 선임기자)

[가야일보=양삼운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부산시가 2020년 부산시 국비 확보방안과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는 13일 오전 11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이해찬 당 대표와 부산 연제구 출신 김해영ㆍ경남 마산고 출신의 경기부천원미을 4선 국회의원인 설훈ㆍ이수진ㆍ이형석 최고위원, 이해식 대변인,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경기김포갑 국회의원인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과 김현 사무부총장 등 중앙당 지도부가 참여한다.

부산시에서는 오거돈 시장과 변성완 행정ㆍ유재수 경제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공무원, 민주당 부산시당에서는 북강서갑 국회의원인 전재수 위원장과 남구을 박재호, 사하갑 최인호, 해운대을 윤준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 대개조와 일자리 혁신, 시민행복 등 부산시 3대 정책과제와 국비사업 22건에 대해 설명하고 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특히 오늘 자리에서 경부선 철로 지하화와 부전 복합역 개발, 부산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미세먼지 저감 관련 특별법 조속 통과 등 8대 건의사항을 전달한다.

민주당 중앙당 지도부와 오거돈 시장 등은 예산정책협의회가 끝난 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테라스로 이동해 북항 통합개발 관련 브리핑에 이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전재수 위원장은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부산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부산의 주요 정책사업과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당과 정부는 물론 여.야를 넘어 부산의 정치권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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