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2030부산월드엑스포 반드시 유치"
오거돈 부산시장 "2030부산월드엑스포 반드시 유치"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9.03.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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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추진위 21일 총회 정·관계 300여명 참석, 범시민유치위로 변경
국가사업화 확정 건의문 채택, 부산시민 유치 염원 담은 퍼포먼스 연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자료사진)

[가야일보=최단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광역시 오는 21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205호)에서 정·관계, 시민단체 등 30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부산의 등록 엑스포 유치 열기를 재점화하고 정부에 국가계획 확정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분위기 제고(Boom Up) 방안 보고 ▲위원회 명칭개정(2030부산등록엑스포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 유치위원회) ▲위원회 역할 재정립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정부에 국가사업화 확정 건의문 채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은 다양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퓨전 국악그룹 ‘피네’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정부 건의문 낭독, 대붓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의 대가인 이화선 작가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대정부 건의문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읽을 계획이다.

오거돈 시장은 “2030부산월드엑스포는 부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될 메가 이벤트”라며 “총회를 통해 좋은 의견을 모아 부산에서 꼭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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