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작가ㆍ이은성 교수 강연 성황, 12개 주제 40개 발표 역대 최대 규모 진행

[가야일보=허난세 선임기자] 동서대가 첫번째 관광·MICE 전문 실무자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4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에 따르면 관광학부는 미래전략캠퍼스와 공동으로 “제1기 관광·MICE 전문 실무자 과정”을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관광과 미래 트렌드에 관한 12개 주제, 40여개의 강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날인 28일에는 부산지역 창업 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 400여명이 참여해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는 등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특히 동서대 관광학부에서 직접 특별세션으로 마련한 조승연 작가의 “라이프 트렌드와 관광, 문화를 마케팅하다”와 동서대 이은성 교수의 “MICE와 도시혁신” 강연에 가장 많은 관객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모두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관광 비즈니스에 적용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참여했으며, 강의 후에는 정해진 시간을 초과할 정도로 열띤 질문과 답변이 오가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홍정화 관광학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기업과 공공기관, 교수, 학생 등 산학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면서 부산관광의 미래를 전망하고 고민하는 공론의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산업 트랜드와 전망, 글로벌 홍보전문가와 함께 하는 도시브랜딩, 해양관광, 비즈니스 혁신사례,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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