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심 경제공동체 확립에 노력”
“지역중심 경제공동체 확립에 노력”
  • 강성태 기자
  • 승인 2018.03.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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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태현 양산시장 예비후보, 핵심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강태현 6.13 지방선거 양산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더불어민주당 강태현 6.13 지방선거 양산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더불어민주당 강태현 6.13 지방선거 양산시장 예비후보는 ‘소행성센터’와 ‘청년재단’, ‘네팔학교’, ‘지역신문세계화’, ‘시체육회 해산’ 후 ‘법인화 및 전국체전유치경쟁’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천가능성을 중심에 둔 ‘메니페스토 정책공약’을 발표하면서 향후 선거 과정에서 후보 간 정책을 교류하고 같은 당 후보들과는 ‘원팀’(One-team)으로 힘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우선 ‘소행성센터’(중소상공인 행복과 성공을 위한 센터)를 약속했다. 소행성센터는 지역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우 대기업, 프랜차이즈 위주 창업 구조에서 벗어나 맛집, 골목상권 활성화 방향으로 가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의 생산구조 변화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대기업 하청 부품생산구조에서 탈피해 완제품 생산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중심 경제공동체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세부 계획으로 ▲지역생산 막걸리나 전통주를 지역 업소에 공급 ▲지역생산 농산물 판로 개척 ▲지역 학교와 연계해 급식으로 제공하는 방안 등을 내놨다.

농축산물 고부가가치를 위한 가공산업 육성과 직영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육성도 약속했다.

네팔에 학교를 세워 지역 학생들과 교류하게 하고, 지역 산악인들을 주축으로 등산과 트레킹 코스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일명 ‘네팔학교’라 이름 붙인 이 사업은 양산시장학재단을 활용해 학생 교류는 물론 여행과 무역 등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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