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칠원~대산간 4차로 확포장공사 준공
경남 함안 칠원~대산간 4차로 확포장공사 준공
  • 전재훈 기자
  • 승인 2019.05.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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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통 1.7km 준공 8km 개통, 지방도사업 선택ㆍ집중 경남미래 발전 도모
경상남도는 함안군 칠원~대산간 지방도 1041호선 확포장공사를 준공해 16일 개통한다.(사진제공=경남도)

[가야일보=전재훈 기자] 경상남도가 지방도 1041호선의 ‘칠원~대산간 4차로 확포장공사’를 최종 준공하고, 16일 도로 사용개시 공고 후 전 구간을 개통한다.

해당 도로는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서 대산면 평림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8.12km, 폭 20.0m의 4차로이며, 총 713억 원을 투입, 지난 2003년 12월 착공해 지난 10일 최종 준공됐다.

총 연장 8.12km 중 6.42km 구간은 2017년 8월 우선 준공돼 공용 중에 있으며, 이번에 미개통구간인 1.70km가 준공되면서 전 구간 개통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함안군 칠원읍, 대산면 등을 이용하는 도로이용객의 교통 불편 해소와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은 물론, 주변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장기 지방도사업 준공을 위해 준공지구에 예산을 우선 투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진교~노량, 상삼~좌삼, 신원~생초간 도로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앞으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기 미준공지구와 우선 개통 필요지구 등에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투입해 경남미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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