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양곡부두, 신감만부두, 감만부두, 동명부두 일원 안전점검, 근로자 격려

[가야일보=정창운 기자]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안전한 부산항 운영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남기찬 사장 취임 이후 부산항 운영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항만 실현을 위해 재난안전부를 신설한데 이어 올 4월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안전분야 인력을 추가 확보해 안전기능을 강화했다.
남기찬 사장은 안전한 부산항 운영을 위한 현장경영활동을 강화하고자 전날에도 현장점검에 나섰다. 북항 양곡부두를 시작으로 신감만부두, 감만부두, 동명부두 일원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항만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북항 양곡싸이로는 1978년부터 운영한 부두로 하역장비 등 항만시설이 많이 노후화돼 최근 BPA에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도 했다.
남기찬 사장은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위해요소 발굴 및 시설, 제도 개선을 통해 항만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무재해 일터, 행복한 부산항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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