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시도지사, 6월항쟁 32주년 기념행사 주관
부울경 시도지사, 6월항쟁 32주년 기념행사 주관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9.06.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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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다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드는 것이 6월 항쟁정신”
6월항쟁 정신계승 경남사업회 주관, 경남도지사 7년만에 참석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10일 저녁 창원시 마산의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6월항쟁 32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10일 저녁 창원시 마산의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6월항쟁 32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가야일보=김용훈 기자] 6월항쟁 기념식에 경남도지사가 참여하는 등 7년만에 달라진 정치사회 지향을 보여줬다.

물론 오거돈 부산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민주당 단체장들이 처음으로 기념식을 주도하는 등 32년만에 6월항쟁 주역들이 우리 사회의 지도부로 자리잡았음을 증명했다는 평가이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6.10 민주항쟁 32주년을 맞아 10일 창원시 마산의 경남대학교 10.18광장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제3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6월 항쟁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6월항쟁 정신계승 경남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김지수 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백두현 고성군수와 도의원 및 시의원, 민주화 운동 관련 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먼저 6.10 민주항쟁의 주역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어려우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가장 먼저 나서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싸웠던 곳이 경남”라며 “민주주의를 우리 곁에 항상 머물도록 하기 위해서는 피와 눈물로 끝까지 싸우고 지켜야 한다”고 6.10 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 우리가 새로이 만들어야하는 6월 항쟁 정신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며 ”경제적 양극화와 격차를 극복해내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공정한 기회, 공평한 기회, 공정한 경쟁으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념식은 32년 전 학생들이 치열하게 독재에 항거했던 장소인 경남대학교에서 열렸다. 특히 지난 2012년 김두관 전 경상남도지사가 참석한 지 7년 만에 경상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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