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지방의회 개원 1주년 구·군 의장단협의회 초청 간담회 개최
부산시의회, 지방의회 개원 1주년 구·군 의장단협의회 초청 간담회 개최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9.07.0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 반영으로 현장 밀착형 의정과 시민 체감 성과 창출 도모
연구하고 일하는 지방의회 역할 정립, 네이버 지역언론 차별 반대, 공동대응 결의
박인영(우측에서 7번째)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이 2일 구군의회 의장단을 초청해 개원 1주년 간담회를 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의회)

[가야일보=최단비 기자] 부산시의회(의장 박인영)는 지방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2일 이음홀에서 해운대구의회 이명원 의장 등 구·군의회 의장 13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회와 구·군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현장 밀착형 의정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방자치의 두 축이라 할 수 있는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지역 현안 공유와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 자리에서 시의회와 구·군의회는 연구하고 일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정립할 것을 결의했으며, 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에 대해 반대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가 부산시와 구·군의 현안을 토론하여 서로 상생하고, 부산의 발전을 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군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16개 구·군의회 중 부산진구, 북구, 연제구의회는 불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