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관리위 구성…성범죄 전력자 원천 배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총 17인의 당내·외 인사로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장에는 서형수 국회의원(양산을·사진)이 맡아 경남권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한다.
김기운 창원시 의창구지역위원장, 어석홍 창원대 공과대학장은 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각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7인의 외부 위원이 참여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전체 위원의 절반인 8명을 여성위원으로 참여시켰다.
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성범죄 전력자에 대한 원천 배제를 포함한 공직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에 최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면서 “경남교체를 이룰 수 있는 준비되고 능력 있는 후보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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