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간 황산공원 일대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무대는 황산공원 서부광장으로 황산육교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행사장에서는 특설무대를 마련해 읍민노래자랑, 가온누리 풍물패 공연, 난타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러브양산맘플리마켓, 지역농산물전, 푸드코트 등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마켓에서는 마카롱, 목걸이, 손지갑 등 100종을 판매 및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3월 31일(토) 오후 3시 읍민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저녁 6시 30분부터는 아름다운 벚꽃길 야경을 위한 점등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다음 날은 오전 11시 주민자치위원회 동아리 공연, (사)한국가수협회 공연, 에버그린 7080 통기타, 국학기공 시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산지회 공연, 즉석노래자랑, 폐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봄을 맞아 벚꽃을 주제로 읍민과 화합하고 소통해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며,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공원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벚꽃길의 자태를 뽐낼 전망이다.

천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