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쾌적하고 깨끗한 추석 연휴 만들기 나서
경남도, 쾌적하고 깨끗한 추석 연휴 만들기 나서
  • 전재훈 기자
  • 승인 2019.08.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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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신속한 폐기물 수거ㆍ무단투기 방지 추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자료사진)

[가야일보=전재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8일부터 4주간 ‘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도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조치이다.

먼저 추석 연휴 전인 28일(수)부터 9월 11일(수)까지는 역ㆍ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 지역 마을 안길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적체될 수 있는 폐기물의 원활한 해소를 위해 수거일을 조정하여 사전 홍보하는 등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폐기 음식물 감량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선물세트제품 과대포장 유통행위도 지도․점검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2일(목)부터 9월15일(일)까지는 도 ‘종합상황실’과 시․군 ‘상황실’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생활폐기물 적체로 인한 민원과 무단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이후인 9월16일(월)부터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처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주변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재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기동 청소반 등을 적극 운영하여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간소한 명절 보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현하여 다함께 깨끗하고 행복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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