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금새마을금고(이사장 조성래)가 양산관내 자산 1위를 차지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래 이사장의 취임 후 금고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2월 취임당시 650억 원이었던 자산이 현재 2,370억 원으로 증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양산관내 유효계약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목표자산의 130% 이상 증대했다. 또한 조 이사장의 취임 후 본·지점 금고소유 건물을 취득하고 본점회관을 5층으로 신축했다. 이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금고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에 가능한 결과다. 금고운영 철학에 대해 조 이사장은 “무엇보다 주민복지와 환원에 중점을 두고 금고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민들이 필요로 한다면 도움과 지원을 할 생각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를 위해 조 이사장은 형식적인 사회 환원사업이 아닌 소외 계층과 주민들이 필요한 순간에 힘이 되어주는 진정성 있는 복지사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매년 물금읍사무소와 물금초등학교에 라면을 지원하는 등 주민환원에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학사업비 2,500만원을 편성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물금읍 각 마을행사를 적극지원하고 물금읍민을 위한 버스킹 공연, 송년의 밤 행사 등도 마련하고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환원사업은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강좌로 개설된 문화센터다. 문화센터는 금고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웰빙댄스, 줌바댄스, 다이어트댄스, 노래교실, 장구교실, 수채화교실, 서예교실, 드럼교실, 기타교실, 하모니카교실 등 총 11개 과목으로 14개의 교실을 운영 중이며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문화교실을 이용하고 있다. 문화교실을 이용하려는 회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대기자까지 발생한 상태다.
이에 문화센터 공에렌 회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더 많이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문화센터 회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원복지에도 애쓰고 있다. 직원급여 매년 최고한도 인상은 물론 새마을금고 상조복지회 퇴직급여공제금 확대지원, 직원 피복비 확대 지원 등 직원복지 강화를 최대한 실행했다. 직원의 만족도를 높여 업무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그래서인지 밝은 미소를 띤 직원들이 고객들을 맞이하자 금고에 생기가 돈다.
더욱 안정적이고 건실한 재무구조로 큰 목표를 향해 발돋움해 나가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물금새마을금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