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륙도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지역화폐ㆍ소상공인 지원대책 모색
민주당 오륙도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지역화폐ㆍ소상공인 지원대책 모색
  • 정원 기자
  • 승인 2019.09.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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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관련 단체, 학계 전문가 참여...김영춘 소장 지역 첫 토론회, 민생경제 대책 논의 지속 약속

[가야일보=정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정책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가 김영춘 소장(부산진구갑 국회의원) 체제 이후 첫 정책 토론회를 부산에서 가진다.

오륙도연구소는 26일 목요일 오후 3시, 부산시청 옆 부산광역시 소상공인희망센터 회의실에서 「오륙도연구소 지역 경제 살리기 심포지엄」의 첫 번째 순서로 「부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개최한다.

오륙도연구소는 지난 5월 김영춘 국회의원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 지정과 관련한 토론회를 국회에서 진행하였고, 최근 부산시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연구소의 상임부소장에 박상현 영산대 교수를, 부소장에 이상호 전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와 박성현 전 S&T대우 경영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의 민생 경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오륙도연구소 심포지엄의 첫 순서로써 부산 지역화폐와 관련된 논의를 비롯한 지역 상권활성화 방안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부산대 경제학부 이대식 교수를 좌장으로,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강헌수 도시&상권재생연구소㈜ 대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르네상스」 주제 발표를, 지역화폐 전문가인 송지현 인제대 국제경상학부 겸임교수가 「부산형 지역화폐의 비전과 전망」 주제 발표를 각각 진행한다.

토론에는 곽동혁 부산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장,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장, 표응석 동서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윤경만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장 등이 참여하여 논의의 장을 벌인다.

김영춘 소장은 “앞으로 연속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라 밝히며, “이번에는 비교적 단기적인 처방들을 다루겠지만,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비전을 고민하고 토론할 자리들도 곧 마련하겠다”고 연구소의 향후 계획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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