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카페거리축제 19~20일 전포카페거리 일원 개최
부산진구, 전포카페거리축제 19~20일 전포카페거리 일원 개최
  • 박미영 기자
  • 승인 2019.10.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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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 동화 속 주인공의 퍼레이드...노천카페, 아트프리마켓, 미니버스킹 등 즐길거리 풍성

[가야일보=박미영 기자]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명소인 부산진구 전포카페거리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전포카페거리상인회와 함께 전포카페거리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포카페거리축제는 2017년 시작되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컨셉을 이어 더욱 특별하고 재밌는 축제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19일 14시 전포카페거리 입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속 주인공들의 퍼레이드와 매 시각 정각마다 티타임을 알리는 커피타임 퍼포먼스, 전포음악다방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전포카페거리 곳곳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자신만의 문양을 도자기 커피잔에 그려 넣는‘나만의 커피잔 만들기’, 전포카페거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등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는‘스냅사진투어’, 타로점을 보며 나에게 어울리는 커피를 알아보는‘커피테라피’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전포카페거리의 유명 커피, 디저트들을 한곳에서 맛 볼 수 있는 마켓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마켓부스에는 대만커피협회 3개 팀도 참여하여 맛있고 이색적인 대만커피도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50개 업체가 참여하는 아트프리마켓도 열린다.

서은숙 구청장은“보고, 즐기고, 먹을거리가 가득한 전포카페거리축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지역 상인들과 함께 세계적 명소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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