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서 한국경제통상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개최
부산대서 한국경제통상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개최
  • 심양보 기자
  • 승인 2019.11.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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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략산업의 발굴과 지역혁신’ 주제로 경제현안 대안제시·학술토론
김대래 신라대ㆍ이기동 계명대 교수, 대성에너지 지역경제 학술상 수상
김기승 한국경제통상학회장이 부산대학교에서 지난 16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
김기승 한국경제통상학회장이 부산대학교에서 지난 16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

[가야일보=심양보 기자] 한국경제통상학회가 부산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어 미래 전략산업과 지역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18일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에 따르면 한국경제통상학회(학회장 김기승·부산대 경제학부 교수)는 '2019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부산대학교 경제통상관에서 개최해 우리 경제의 당면과제와 현안에 대한 광범위한 대안제시와 학술토론을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전략산업의 발굴과 지역혁신"을 주제로 한국경제 여건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으며,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학회의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학회에서는 김준한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이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했으며, 학술논문 발표와 정책토론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일본 응용경제학회 소속 경제학자 초청 논문, BK21 대학원생 특별 세션 등 50여 편의 다양하고 참신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한국경제통상학회는 한국 가스업계를 대표하는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와 함께 창의적인 학술활동 및 연구를 통한 정책개발로 지역경제 사회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대성에너지 지역경제 학술상’을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학술상에 김대래 신라대 교수와 이기동 계명대 교수가 선정됐다. 아울러 학회는 이날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에게 "후원을 통해 지역경제 관련 학술 및 정책 연구 활성화에 힘써준 데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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