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균형발전 위한 동남권 경제부활ㆍ소통ㆍ협치 선언예정
민주당, 균형발전 위한 동남권 경제부활ㆍ소통ㆍ협치 선언예정
  • 박미영 기자
  • 승인 2019.12.06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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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 출범, 김영춘 의원, 민홍철ㆍ이상헌ㆍ전재수 시도당 위원장 동참
지방의회 연계, 강력한 지방분권 정책 추진...부울경 현실ㆍ비전 공유, 대안마련 "총선 필승"
3개 시ㆍ도당 공동 공약개발단 구성, 지역 순회토론회, 부울경 당정협의회 등 당력 집중
민주당 로고(가야일보 자료사진)

[가야일보=양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울산시당, 경남도당이 국가 균형발전과 동남권 경제 부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3개 시ㆍ도당은 오는 9일(월) 오전 9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 임하는 정책 준비상황을 밝힐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춘 국회의원(부산진구갑, 3선)이 상임위원장을, 전재수 부산시당 위원장과 이상헌 울산시당 위원장,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동남권 총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경제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가는 물론 지역 또한 규모의 경제와 도시 광역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부산과 울산, 경남이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를 통해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 기자회견에서는 국가 균형발전에 필수적인 동남권 경제의 부활을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 3개 시.도당이 집권 여당으로서의 소통과 협치 방안을 발표한다.

3개 시.도당은 이를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 지방의회와 연계해 강력한 지방분권 정책을 추진하고, 총선 준비단계에서부터 부․울․경의 현실과 비전을 공유해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다가오는 총선 필승전략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메가시티 비전위는 이에 따라 부산․울산․경남 공약개발단 구성과 지역 순회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당정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당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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