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푸른경남연구회 공동개최 "산림분야 정책개발 지속적 노력"
[가야일보=전재훈 기자] 경남지역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바람직한 산림자원 조성과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8일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다목적 홀에서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 의원 연구모임인 ‘푸른경남연구회’와 공동으로 ‘보다 더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관리 방안‘을 주제로 제4차 산림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강명효 산림녹지과 산림조성담당 사무관의 종묘, 조림, 숲가꾸기 등 ‘경남도 산림자원조성 정책‘ △문현식 경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의 ‘보다 더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관리 방안‘ 등의 주제발표를 듣고, 산림자원 조성정책에 대한 열띤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경남도의회 푸른경남연구회 박준호(김해을)ㆍ성연석(진주갑, 이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산림기술사, 임업후계자협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 현장에서 산림자원 조성분야에 종사하는 시‧군 공무원 및 산림조합 관계자 등 70여명은 향후 경남도 산림자원의 조성과 관리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으며,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과 발표 내용 중 다양한 국내‧외 연구사례는 포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는 전언이다.
한편 경남도는 650억 원을 확보해 2020년도에 총 2만 5500ha에 조림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조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재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임업인과 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가꾸어 온 울창한 산림이 주는 미세먼지 저감, 목재생산 등 산림의 가치를 이해하고 도민들이 더불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의 가치를 더욱 더 창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