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림을 푸르게 푸르게' 경남도-도의회 공동 대응
'경남 산림을 푸르게 푸르게' 경남도-도의회 공동 대응
  • 전재훈 기자
  • 승인 2019.12.18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림비전포럼, 보다 더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관리 방안 모색
도의회 푸른경남연구회 공동개최 "산림분야 정책개발 지속적 노력"
경상남도와 경남도의회 푸른경남연구회가 공동 개최한 제4회 산림비전포럼에 참석한 성연석(진주갑), 박준호(김해을, 이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과 박성재 경상남도 산림환경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8일 경남산림환경연구원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가야일보=전재훈 기자] 경남지역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바람직한 산림자원 조성과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8일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다목적 홀에서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 의원 연구모임인 ‘푸른경남연구회’와 공동으로 ‘보다 더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관리 방안‘을 주제로 제4차 산림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강명효 산림녹지과 산림조성담당 사무관의 종묘, 조림, 숲가꾸기 등 ‘경남도 산림자원조성 정책‘ △문현식 경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의 ‘보다 더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관리 방안‘ 등의 주제발표를 듣고, 산림자원 조성정책에 대한 열띤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경남도의회 푸른경남연구회 박준호(김해을)ㆍ성연석(진주갑, 이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산림기술사, 임업후계자협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 현장에서 산림자원 조성분야에 종사하는 시‧군 공무원 및 산림조합 관계자 등 70여명은 향후 경남도 산림자원의 조성과 관리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으며,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과 발표 내용 중 다양한 국내‧외 연구사례는 포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는 전언이다.

한편 경남도는 650억 원을 확보해 2020년도에 총 2만 5500ha에 조림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조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재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임업인과 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가꾸어 온 울창한 산림이 주는 미세먼지 저감, 목재생산 등 산림의 가치를 이해하고 도민들이 더불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의 가치를 더욱 더 창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