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예방, 당선인사 및 인수인계사항 논의..."경제계 중진, 두루 신망"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부산광역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장인화 차기 회장이 새해 1월 16일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장인화 차기 부산체육회장은 30일 현 회장인 오거돈 시장을 예방하고 당선인사와 함께 인수인계 사항들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화 차기 회장은 지난 27일 실시한 민선 체육회장 간접선거에서 456명의 선거인단 중 391명(85.7%)이 참가한 투표에서, 무효표가 없는 가운데 기호 1번으로 나서 307표(78.5%)를 득표해 기호 2번 정정복 후보의 84표(21.5%)를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
1963년생인 장 회장은 대한체육회 이사, 부산광역시체육회 부회장, 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화인베스틸 대표이사로 지역경제계의 중진 인사로 각계의 신망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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