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 “도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성과로 만들어 가자” 당부
[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경남도가 올해는 창년, 교육인재, 동남권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강력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14일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도정 3대 핵심과제 집중 토론회’를 통해 올해 3대 핵심 추진과제로 청년, 교육인재, 동남권 3대 핵심과제로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경수 지사를 비롯해 박성호 행정부지사, 문승욱 경제부지사, 실국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간부공무원의 인식을 공유하고 부서 칸막이를 넘어 실국간 유기적 협업으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토론회는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구축의 3대 핵심과제와 ▲혁신과 성장 ▲체감하는 변화의 2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과제별 집중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집중토론은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로 만들어 나갈 전략과 방향, 과제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토론에 전 실국본부장이 참여해 실국별 핵심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전언이다.
김 지사는 “도정 핵심과제는 어느 한 실국, 부서에 국한된 과제가 아닌 전 직원이 힘을 합쳐 구체화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과제다. 지난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었던 만큼 시군과 함께 각종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성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현장맞춤형 행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핵심과제를 수정 및 보완해 세부 핵심과제별로 추진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