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센터장이 아내에게 사퇴협박, 잠을 못자는 충격" 호소
류영진 예비후보, 가야일보 통화 " 특별한 사실 없었고, 대응할 일 아니다" 무대응 방침
류영진 예비후보, 가야일보 통화 " 특별한 사실 없었고, 대응할 일 아니다" 무대응 방침

[가야일보=정원 기자] 김승주 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류영진 에비후보 선거사무소 정 모 센터장이 아내의 사업장에 찾아와 사퇴를 협박해 아내가 잠을 못잘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어 부산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김승주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다음날 마스크를 한 남자가 아내의 사업장에 찾아와 남편을 돕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들어와서는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하며 후보사퇴를 종영했다"며 "이 충격으로 아내는 40일간 잠도 못자고 고민하다가 지난주에 털어놓았다"고 주장했다. 중간중간 김 후보는 분노로 울먹이기도 했다.
이후 확인결과 "그는 류영진 후보 측의 연구소를 운영하는 센터장 정모씨였다"며 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류영진 전 식약처장은 가야일보와의 통화에서 "특별한 사실이 없었으며, 무리한 주장이라 별도로 대응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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