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 임직원과 항공부품산업 간담회, 한국항공서비스 조연기 사장, 건의서 전달

[가야일보 경남서부지사=전재훈 기자] 황인성 민주당 사남하 후보가 코로나19 관련 재난기번소득제를 주창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황인성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제 도입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등에게 현실은 재난과 같은 상황이므로 이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인성 후보는 “코로나19사태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분들, 저소득층, 자영업자들은 재난과 같은 상황을 맞고 있다”며,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해 기본소득을 확보해 소비여력을 높여주고, 내수시장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경남에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1일부터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대면접촉 선거운동도 중단했다. 황 후보는 사천과 남해, 하동을 방문해 지역별 정책공역을 발표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황인성 후보는 지난 3일 한국항공서비스(KAEMS) 임직원들과 항공MRO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국항공서비스 조연기 사장과 임직원들은 항공MRO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에 대해 정책적인 지원과 관련법 개정을 건의했다.
다섯 가지 건의사항에는 △군 공항 이용 애로 해결 △MRO전용부지 2단계 활용방안 △MRO육성전략 선택과 집중 필요 △MRO전문업체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적용 △MRO 특성을 고려한 관련법 개정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민간항공기의 군 기지 사용합의서는 매년 갱신해야 하며, 긴급 정비 및 일과시간 이외 항공기 입출고 시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무적인 어려움 해결을 건의하였다. MRO전용부지 2단계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부지 내에 산학연계를 통해 항공기 실습 전문교육기관 건립을 건의했다.
황인성 후보는 "미래먹거리 사업인 MRO의 발전을 위해 MRO전용산단과 인프라구축 시기를 앞당기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기술 다변화를 위한 과감한 정책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의 건의를 적극 검토하고 조속한 실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MRO사업에 대한 사천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지역 인재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항공서비스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