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을기업 경쟁력 확보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부산시, 마을기업 경쟁력 확보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0.03.19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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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주민 일자리 제공 지역발전 출발점 역할 지속 발굴⋅육성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사회적기업 연구원 주관 사전컨설팅(전화 ․ e-메일) 실시 예정
부산광역시 청사 전경(자료사진)

[가야일보=박미영 기자] 부산시가 마을기업 경쟁력을 육성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한다.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다음달 10일까지 2020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기업 모집 규모는 예비 5개, 신규 3개, 재지정 4개, 고도화 2개 등 총 14개 기업이다.

4월 6일부터 10일까지 구․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서 마을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구․군의 적격검토, 부산시 심사, 행정안전부 심사 후 7월 중 최종선정 예정이고, 예비마을기업의 경우는 부산시 최종심사로 선정된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1천만 원, 신규 5천만 원, 재지정 3천만 원, 고도화의 경우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기업 홍보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마을기업을 신청하려면 같은 구․군에 거주하는 최소 5인 이상 출자한 법인으로 반드시 설립 전 사전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나, ‘코로나 19’ 관계로 사전교육은 선정 후 필수 이수토록 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사회적기업 연구원 주관으로 사전컨설팅(전화 ․ e-메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마을기업을 새로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시켜 부산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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