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관리 소중함 인식하는 계기 마련

양산시는 22일 제26회 '2018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밀양댐상수원보호구역 단장천 일원 하천주변에 버려진 각종 폐비닐 및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유엔에서 제정한 날로, 양산시는 매년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수질 개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하천정화활동에는 양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지사, 마을주민 그리고 단장천 인근 고속도로 시공업체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수자원 보존 및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깨끗한 물과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서성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하천정화활동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내 각종 쓰레기가 제거됨으로써 2차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수질 개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