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선정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선정
  • 심양원 기자
  • 승인 2020.05.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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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부산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 선출 ‘주목’
공공기관 인사청문제 도입·고등학교 무상급식 실현 등 행정혁신 주도 공로 인정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자료사진)

[가야일보=심양원 기자]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이 ‘제17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에 선정됐다.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96학번)를 졸업하고 일반대학원 NGO학 협동과정 석사과정을 수료한 박인영 의장은 제5·6·7대 금정구의회 의원을 역임한 후 제8대 시의원에 당선,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부산광역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자 전국 최연소 의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대학교는 박 의장이 제8대 부산시의회 개원 이후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인사청문 제도 도입,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현, 부마민주항쟁기념 조례 제정 등 부산시 행정혁신을 주도한 점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되어 올해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4일(목) 오전 부산대학교 본관에서 개최된다.

박 의장은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선정과 관련해“이 상은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행복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시민과 동문들의 격려로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대학교는 해마다 개교기념일 행사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분야별 10여 명 내외의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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